사랑의 온기
  • 작성일2023/07/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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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수삼촌~~ 나 기억나요? 기억나면 웃어줘요~”

수년간 택수씨의 가족봉사단활동을 하며

가족이자 벗이 되어주었던 봉사자님.

코로나 이후 찾아뵙지 못한지도 어언 4.

택수씨께서 병상에 누워계신 모습을 처음 본 봉사자님은

웃는 미소 위로 눈물을 훔치셨어요.

그렇게 한참을 포개진 두 손 사이로

서로의 온기를 마주하였답니다.
 


애틋함이 방안을 가득 채웠고,

택수씨는 그저 온화한 미소로 마음을 전할 뿐이었지만.

눈빛이 말해주었어요.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잘 이겨낼 거라고.

다시 일어나 함께 많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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