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 작성일2023/03/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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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동면하는 동물들이 깨어날 무렵.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을 보니 옛 선조들은 

이 무렵을 참 다정하게 맞이하셨구나.. 싶었어요.



"이월에는 식물의 싹을 보호하고

어린 동물을 기르며 고아들을 보살펴 기른다."라고 되어있으며,


"경칩 이후에는 갓 나온 벌레 또는 갓 자라는 풀을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불을 놓치 말라는 금령을 내리기도 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산책길에 마주한 꽃망울과 새들의 울음소리, 살아있는 모든 것에서

분주하지만 싱싱하고 힘찬기운이 느껴졌어요. 



서두르지 말고, 다정한 마음으로 

우리 함께 봄을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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