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랍니다.
- 작성일2023/05/11 15:08
- 조회 338
"고마워요." , "어려웠을텐데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잘하셨어요.",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기다려줄게요."
거주인 인권교육 내내
제 귓가에 울리던 말들이예요.
난 소중한 존재며 지금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 라고.
나는 나고, 난 존중받는 사람이다. 라고.
덩달아. 마음이 안심되고, 편안해짐을 느꼈어요.^^
허지웅 산문집 "최소한의 이웃" 이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어요.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이 거창한 게 아닐 겁니다.
꼭 친구가 되어야 할 필요도 없고 같은 편이나 가족이 되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내가 이해받고 싶은 만큼
남을 이해하는 태도, 그게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의 전모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맞아요.
세상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홀로 살아갈 수 없듯이
나 혼자 온전하길 바랄 수는 없다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것이죠.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타인에게 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준다면 세상은 좀 더 따뜻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오늘 집에가서 제일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곁에 있어줘서 감사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잘하셨어요.",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기다려줄게요."
거주인 인권교육 내내
제 귓가에 울리던 말들이예요.
난 소중한 존재며 지금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 라고.
나는 나고, 난 존중받는 사람이다. 라고.
덩달아. 마음이 안심되고, 편안해짐을 느꼈어요.^^
허지웅 산문집 "최소한의 이웃" 이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어요.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이 거창한 게 아닐 겁니다.
꼭 친구가 되어야 할 필요도 없고 같은 편이나 가족이 되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내가 이해받고 싶은 만큼
남을 이해하는 태도, 그게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의 전모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맞아요.
세상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홀로 살아갈 수 없듯이
나 혼자 온전하길 바랄 수는 없다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것이죠.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타인에게 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준다면 세상은 좀 더 따뜻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오늘 집에가서 제일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곁에 있어줘서 감사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