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녹나무 산책
  • 작성일2024/04/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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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의 사람들이 황홀한 벚꽃구경을 했을 것만 같은 날들이 지나고,

벚꽃비가 흩날리다 이내 길바닥이 벚꽃눈으로 물들었어요.

일주일 남짓의 시간동안 캄캄한 밤까지도 

환하게 밝혀준 벚꽃은 마지막까지도 참 아름답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벚꽃행의 막차를 신성녹나무팀과 함께 오르게 되었어요.

올해들어 첫 만남을 하게 된 봉사자분들이 반가웠는지

거주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였답니다.

이 미소만큼이나 싱그러운 계절이 곧 다가옴을 느껴요.

이제 여린 초록빛이 물결치는 거리를 함께 걷게 되겠지요.

그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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