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맞이한 새로운 식구
  • 작성일2020/06/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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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덕의집(원장 허윤정)에서 꽃향기 가득했던 아름다운 봄날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였습니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속에서 조금은 쑥스러운 미소를 띄며 등장한 중년의 양00씨의 첫 모습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날카로운 눈빛, 신기한 듯 두리번거리는 모습, 조금은 경계하는 듯 한 모습 등..
새로운 모든 것에 긴장한 듯 보이는 양00씨였지만, 그를 뜨겁게 환영해주는 제주애덕의집 식구들과
직원들의 모습이 와 닿았는지 다행히 금세 마음을 열고 다가와 주었습니다.

지난 5월 18일에는 원장님과 중간관리자를 비롯하여 의료팀가지 한 자리에 모여 양00씨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삶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개별지원서비스 계회고히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5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살아갈 양00씨와 앞으로 함께 할 날들이
정말 큰 축복으로 다가옵니다. 곁에서 양00씨의 삶을 응원해 봅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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