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 작성일2024/08/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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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계절이 공존하는 날들입니다. 선선하다. 아 살것같네! 하다가도

대낮의 뜨거운 햇살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

그래도 아침 하늘은 꽤나 높아 보였습니다.

옷가게 쇼윈도에는 가을의 색을 입은 마네킹들이 한껏 뽐을 내고

마트 과일코너엔 홍로사과가 자리를 차지한 걸 보니

아무래도 가을 쪽으로 더 가닿은 느낌입니다
.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이 계절도 어느새 끝에 와 있는 게 못내 아쉬워 여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작열하는 태양 아래 물놀이는 아니지만.

시원한 공간에서 우리만의 시원한 시간을 즐겨보았답니다.

여러분들도 여름의 끝자락 안에서 귀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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