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이름의 든든함
  • 작성일2021/03/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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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씨는 김철용님가족과 14년째 관계를 맺어가고 있답니다.

함께 한 시간이 길어진 만큼이나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의 깊이 또한 깊어졌지요.

봉사자에서 "아빠"로 호칭이 변해갔고

그렇게 점점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읽어나가는 진정한 "가족"이 되었답니다.

코로나상황으로 현관에서 잠시 얼굴을 마주하는 것 밖엔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그마저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서로의 온기를 느껴봅니다.

오실 적 마다 거주장애인들의 간식을 한아름 안고 오시는 김철용님 가족.

영수씨는 행복한 얼굴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외칩니다 "우리 아빠야!! 우리 아빠!!!!!"

가족이 주는 든든함을 가족봉사단에게서 느껴보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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