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계절,
- 작성일2021/03/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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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을 뒤로하고
열심히 꽃봉우리를 움트어내며
봄이라는 계절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기관 앞마당을 거닐고 있는데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마치 봄의 소리처럼 귓속을 가득 메우네요.
그 자리에서 가만히 곁을 내어주는 나무처럼
봄이라는 계절이 묵묵히 찾아와줌에 감사함을 느꼈던 3월의 어느날이었답니다.
무거운 옷을 내려놓아도 되는 계절,
몸도 마음도 조금은 가벼운 3월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