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맞이
  • 작성일2020/1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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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건 늘 설레이지요.
오늘은 11월의 첫 월요일이네요.

여느때와 같이 흘러가는 시간에 괜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누군가에겐 처음이라는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소란스러웠던 마음을 정돈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도 있겠지요.

11월의 서늘한 공기를 마주하니 2020년과의 이별이 곧 다가옴을 느껴요.

처음을 맞이함과 동시에 이별을 준비해야 될 것 같은 11월의 시작,
깊어가는 가을의 색처럼 평온한 한 달 마주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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